개요
개요
초기의 광업 역사는 인류가 점토에서 빚어 낸 그릇이나 불을 얻기 위해 금속붙이를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라고 할 수 있겠으나 시대적으로 구분되어 있는 한국의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상고시대인 구석기 시대에는 금속을 사용한 흔적이 없고 돌이나 나무를 사용하였으며 신석기시대(B.C. 6000~3000년)에는 마제석기와 질그릇을 사용하였습니다.
석기와 토기만을 써오다가 청동기를 만들어 쓰면서 우리나라에서의 광업이 시작되었습니다. 기원전 10세기 이전부터가 청동기시대로 이 무렵부터 광업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, 이 후 5~6백년 동안은 소위 금석병용기가 사용되었습니다.
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쇠붙이가 보다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이 시기를 철기시대(B.C. 4세기~A.D. 3세기)라 구분하였고, 삼국시대(A.D. 4세기초~7세기 중엽)에서 통일신라 및 발해를 거쳐 고려시대(A.D. 918~1392년), 그 다음으로 조선시대로 이어집니다.
각 시대적으로 특징적인 상황에 따라 철, 금, 은, 동, 연, 아연, 주석 및 점토광물이 생활의 도구, 장신구, 조공용 금.은괴, 전쟁용 무기, 사찰의 범종, 화폐, 활자, 도자기 염료, 약재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. 이러한 최종 용품이 얻어지기까지에는 그 원료광물의 채굴과 선광.야금 등 일련의 광업활동이 있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.
조선시대 이후 일본의 침략기에는 침략전쟁 물자 조달을 위해 광물이 착취 대상 1호였고, 정부수립 후 초창기에는 광산물이 수출상품의 주 종목을 차지하였으며, 국가산업의 공업화 과정에서는 원료공급원으로서의 역할로 광업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습니다. 또한 국내 유일한 부존에너지자원인 석탄이 가정용연료로 보급됨에 따라 국토의 산림화에 절대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.
우리나라에서 광업의 기원은 청동기문화시대로부터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으며, 시대에 따라 개발된 주요 광종이 달랐고, 광업법도 그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따라 바뀌어 왔습니다. 여기서는 이러한 시대에 따른 우리나라의 광업 변천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.



